제2회"한복축제"가 세르비아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르비아 노비사드대학 공자학원은 23일 세서부 샤바츠중학교 공자수업에서 제2회"한복절"활동을 개최하여 당지의 많은 학생과 민중들이 와서 중국문화를 료해하고 감수하도록 끌어들였다.

샤바츠유치원 어린이들은 먼저 중국과 세르비아의 이중언어로 노래"안녕한 노래"와"박수노래"를 불러 행사를 따뜻하게 했다.이어 수십 명의 세르비아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등장해 현장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샤바츠 중학교 학생인 가이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매우 흥분했다.그녀는"나는 중국의 의상이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샤바츠 중학교 학생 예브티치는"나는 오늘의 활동을 매우 좋아한다. 나로 하여금 더 많은 중국 문화를 알게 했다.나는 이번 학기에 중국어 과정에 등록하여 공부할 계획이며,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중국에 가서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복쇼" 외에도 현장에는 투호, 젓가락으로 바둑을 집고, 제기차기, 한복 입어보기, 붓으로 중국어 이름을 쓰는 등 놀이와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많은 민중들이 발길을 멈추고 참가하도록 끌어들였다.

노비사드대학 공자학원 제1회"한복절"행사가 지난해 9월 23일 세중북부도시 노비사드에서 개최되였다.

(출처: 신화넷)